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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, 감염병 전문교육 실시

장흥이야기 2018. 4. 12. 00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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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, 감염병 전문교육 실시




- 4~6일, 집단식중독․에이즈 및 생물테러병원체 등 대처요령 

(보건환경연구원, 613-7542) 


○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및 메르스, 생물테러병원체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각 구 보건소와 관내 병․의원 검사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‘감염병 진단 관련 전문교육’을 실시한다. 


○ 이번 교육은 5개 구 보건소 검사요원 및 감염병 담당자, 일선 병․의원 검사요원 등이 상호 협력해 감염병 집단발병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. 


○ 5개 구 보건소 세균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전문교육은 콜레라,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진단 실습과 집단설사환자 발생사례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. 


○ 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HIV/AIDS 확인진단 검사체계, 국가전염병조기정보망 (PulseNet) 운영,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례를 청취한다. 


○ 더불어 민·관 실험실 진단 요원 뿐 아니라 감염병 발생 시 초동대응을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. 


○ 광주시는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의 원인병원체를 조기 검출하고 질병의 사전차단 및 확산 방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 


○ 정재근 감염병연구부장은 “이번 교육에는 각 구 감염병 담당자와 함께 관내 병․의원 검사실 요원들도 참여한다”며 “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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