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소식

청년들의 빚 고민을 덜어 드려요

장흥이야기 2018. 4. 12. 00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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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들의 빚 고민을 덜어 드려요




○ ‘광주청년 드림은행’이 지역청년들의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. 


○ 광주청년 드림은행은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년금융 전용 공간이다. 


○ 학자금 부담과 취업난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지역 청년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‘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’의 하나로 추진됐다. 


○ 은행 등 금융관련 기관이 청년들에게 문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원공간을 마련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. 


○ 지난해 12월12일 개소식을 열고 동구 백서로 구시청 사거리 2층에 문을 열었다. 


○ 부채와 생활비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‘광주청년드림’ 공식 사이트에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정책대상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유입한 후 청년드림은행으로 찾아오도록 했다. 


○ 광주청년 금융복지 1단계 ‘채무조정·연체해소’ 사업을 시작해 온라인 신청한 200여 명이 상담을 받은 후 개별 부채실태와 재무현황을 분석해 지원하고 있다. 


○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초기 신청자들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광주청년 금융복지 TF를 통해 지원 내용을 구체화 했다. 


○ 채무에 시달리는 연체자를 1차 대상으로 해서 연체 중인 청년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신용유의 상태를 해제하고, 연체로 인한 신용유의 상태를 막기 위해 다른 부채로 돌려막기하며 악성화 되는 청년에게는 긴급생활비를 지원했다. 


○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‘광주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와 해소방안 연구’를 통해 조사된 월 평균 부채 상환액 4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 상한선을 80만원으로 정해 청년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했다. 


○ 광주시는 ‘광주청년 금융복지 네트워크’를 마련해 채무조정과 연체해소를 돕는 유관기관인 한국법률구조공단, 신용회복위원회와 청년중심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.


○ 광주시가 빚 고민을 함께 해주고 지원한다는 신뢰가 생기고,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 청년드림은행을 찾아오는 청년들의 반응이다. 


○ 5월부터는 저임금 근로청년에게 매칭방식을 저축을 통해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2단계 사업으로 ‘청년비상금 통장’을 시작할 계획이다. 


○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“광주청년 드림은행은 항상 청년들을 위해 열려 있다”며 “청년들이 광주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 


○ 한편, 광주시는 지난해 초 광주청년부채 TF 구성하고,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3차례 부채토론회를 개최했고, 그 결과를 종합해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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