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봄 내음 가득 담은 장 가르러 가요…" 시 농업기술센터, ‘제4회 전통 장 담그기’ 두 번째 체험행사 열어 ○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광산구 용곡동에 위치한 센터 체험학습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광주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‘제4회 전통 장 담그기’ 두 번째 체험행사를 열었다. ○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직접 담근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‘장 가르기’ 체험으로, 참가자들은 전통 옹기 안에서 50일 동안 숙성된 장을 갈랐다. ○ ‘소소한 건강간식 만들기’ 부대행사에서는 봄 향기 가득한 ‘쑥 버무리’ 간식 만드는 교육이 진행됐다. 쑥 버무리는 쌀가루와 쑥을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간식이다. 평소 짜고,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진 도시민에게 농산물이 표현하는 고유의 맛..